(Updated 2015.10.14)
시작하며
이제 제가 유니버설 오디오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아폴로를 사용한지 3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품 리뷰란 장시간 사용을 해봐야 그 제품을 제대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는 제품 리뷰를 쓸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 글을 적어 봅니다.
RME 제품들과 더불어 UA 의 아폴로 제품 군들은 이제 높은 퀄러티를 원하는 홈 레코딩 유저들에겐
하이앤드 (high end) 제품으로 여겨 집니다.
그 이유는 여타 다른 입문 오디오 인터페이스들 보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고 ^_^..
그리고 RME 와 UA 의 기술력은 이미 업계에선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아폴로 듀오 입니다.
UA 아폴로는 현재 총 3가지의 라인업이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아폴로 16
아폴로 16은 마이크 프리나 해드폰 단자 등이 없는 컨버터 입니다.
대부분의 홈 스튜디오 유저들에겐 그리 와닿지 않지만
외장 프리엠프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프로젝트 스튜디오 급의 유저들에겐 꽤나 매력적인 아이템 입니다.
DSP 는 쿼드를 달고 있습니다.
아폴로 듀오/쿼드
해드폰 단자와 마이크 프리 adat word clock 그리고 상당수의 라인 인 아웃까지.
홈 스튜디오 유저들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은 대부분 탑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DSP 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DSP 는 듀오와 쿼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위의 실버 색상의 아폴로는 이 글을 처음 적었던 2014년도 1세대의 모습 입니다. 2015년 10월 현재 아폴로 2세대는 블랙 색상으로 나오고 있으며 1세대인 실버 색상도 Firewire 전용으로 현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세대 블랙 모델에는 1세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8P 가 있습니다. 이 모델은 8개의 마이크 프리를 내장하고 (DSP 쿼드) 있습니다. 별도의 마이크 프리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아도 8채널 녹음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폴로 트윈 솔로/듀오
아마 대부분의 홈 스튜디오 유저들에겐 트윈이 가장 적절한 선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에 대해선 본문에서 차차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DSP 는 솔로와 듀오중 선택할 수 있씁니다.
구입 계기
저는 원래 Focusrite Liquid Saffire 56 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가격에 8개의 마이크 프리 인풋, adat , word clock, midi, 라인 아웃 등 조금 큰 프로젝트 작업을 하고 싶은
저의 상황에 적절한 모델이였죠. 게다가 첫 번째 두개의 마이크 프리는 여러 마이크 프리의 성향을 섞어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후에는 사용하지 않게 되긴 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저에게 필요한 모든 기능을 주었고, 드럼 녹음이나 로케이션 레코딩을 해야할 때, 따로 마이크 프리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오디오 인터페이스 하나로 모든게 해결이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이 저와 안 맞은 이유는 드라이버의 안전성 때문이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맥북 프로, 그리고 중간에 여러번 바뀐 두 번의 맥 미니 그리고 여러 친구들의 맥 컴퓨터 등에서
드라이버가 얼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났고,
구입처에 가서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 봤는데도 드라이버 문제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좀 더 안정성 있는 드라이버로 바꾸고 싶었던 차에 아폴로와 RME 제품들이 눈에 띄였죠.
아폴로와 RME 제품들은 어느쪽이 더 좋다 라고 말하기 힘들만큼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폴로를 RME 를 제치고 선택했던 이유는 “플러그인” 때문이였습니다.
저는 플러그인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아이락 라이센스 매니저에 늘어가는 플러그인 만큼
금전적으로 어려워 지지만… 그래도 다양한 플러그인들을 사용해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UAD 플러그인들은 하드웨어가 없으면 시도조차 해볼 수 없었기 때문에 항상 궁금해 왔었던 차에
장비를 업그레이드 할 시기가 와서 UA 를 선택하였습니다.
또 제가 장비를 구입하려고 하던 시기에 마침 여러개의 플러그인을 같이 번들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어
그 유혹을 뿌리치기는 힘들었죠.
UA 플러그인들은 타사 플러그인들 처럼 따로 할인을 더 해주는 제 3사 플러그인 웹사이트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원하는 플러그인을 2주간 데모할 수 있으며
새로운 플러그인을 구매하게 되면 데모 기간이 리셋이 됩니다. 즉, 데모로 자신의 세션에 플러그인을 사용하다가,
아무 플러그인이나 구매하게 되면 2주간 데모기간이 늘어나는 셈이죠.
저는 플러그인을 정가에 주고 사기보다는 종 종 UA 에서 보내주는 쿠폰을 가지고 있다가, 원하는 플러그인이 세일을 할 때
같이 할인을 적용해서 싸게 사는 방법으로 플러그인을 하나씩 천천히 구매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 앨범에 니브 컴프레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데모기간이 끝날때까지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새로 플러그인을 구매하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럴 때는 UA 에 플러그인 데모 리셋 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명시하기로는 총 2번의 리셋 요청이 가능하다고 써 있습니다.
이렇게 플러그인을 구매하지 않아도 데모 리셋이 가능합니다.
플러그인들의 퀄러티
저는 아날로그 복각 플러그인들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실재 장비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금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날로그 복각 플러그인들은 눈이 아닌 귀로 믹스를 하게끔 해주는 작업 방식을 가져다 줍니다.
여러 버튼들과 놉 (knob) 을 만지면서 소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은 즐거우니까요.
UAD 의 아날로그 기기의 복각 기술력은 굉장히 뛰어나다는 평이 있습니다.
실제로 아날로그 기기를 대학교의 연구실에 가지고 가서 섹션 하나 하나를 연구하는 것으로 복각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단순히 플러그인에 Non-linear harmonic distortion 알고리듬을 넣고 아날로그 플러그인이라 소개하는 것은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플러그인과 하드웨어가 얼마나 비슷한가?
이 질문에 대해선 Kush Audio 의 Greg Scott 의 말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현재 기술력으론 절대로 플러그인을 하드웨어와 100프로 동일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의 생각으론
90%까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나머지 10%를 원한다면 하드웨어를 구매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특정 플러그인을 좋아하고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그 플러그인이 단순히 배음을 생성해서도, 아날로그 장비와 똑같은 소리를 내 주어서도
가 아닌 자신의 작업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가 아닌가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UA 의 플러그인들은 그런면에서 저에겐 굉장히 좋은 플러그인들 입니다. 복잡하지 않고, 귀로 믹스하게끔 해주니까요.
그러나 기술력이 좋아진 지금, 특별히 UA만 좋은 플러그인들을 만들어 내 준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른 회사들 플러그인들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내 줍니다.
UA 플러그인들은 인터페이스에 달려있는 DSP 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갯수가 제한이 됩니다.
DSP 칩은 아주 간단히 생각하면 플러그인들 만을 위한 컴퓨터 칩셋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정해져 있고, 그 이상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각 시스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의 제한은 다음과 같은 차트에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uaudio.com/support/uad/compatibility/instance-chart.html
저는 현재 아폴로 듀오를 사용하고 있지만 따로 UAD Satellite 듀오 제품을 연결하여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총 4개의 DSP 칩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Satellite 은 UAD DSP 칩을 달고 있는 제품 입니다. 파이어 와이어를 통하여 컴퓨터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Satellite 구입기
저는 2010년 맥북 프로로 오랜 시간 동안 작업을 했었습니다. 맥 미니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컴퓨터 사양이 부족할 때가 많았습니다.
아폴로의 DSP 를 이용한다는 것은, 아폴로의 플러그인들은 호스트 컴퓨터의 CPU 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이기 때문에
호스트 컴퓨터의 부족한 CPU를 DSP로 어느정도 덜어줄 수 있는 것이 DSP 의 가장 큰 이득 중 하나 입니다.
Pro Tools HD 시스템도 DSP 칩을 달고 있어서 TDM 포멧의 플러그인들은 호스트 컴퓨터의 리소스를 잡아먹지 않습니다.
아폴로의 DSP 칩은 하드웨어 모니터링 시에 플러그인을 사용할 때도 사용하기 때문에,
프로툴스 HD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네이티브 버전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UAD 하드웨어
위의 제품 스펙 설명으로 대부분은 자체 설명이 가능합니다.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한다면
2개의 해드폰 단자
4개의 마이크 프리엠프
총 8개의 라인 인풋
8개 + 2개 (모니터) 의 라인 아웃풋
ADAT
Word Clock
S/pdif
마이크 프리엠프가 4개가 달려있기 때문에, 왠만한 홈 스튜디오에서 필요한 레코딩은 모두 가능합니다.
4명의 보컬,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의 연주, 기본적인 드럼 마이킹 (Overhead, Kick, Snare) 등
다양한 셋업이 가능해 집니다. 마이크 프리가 따로 있으신 분들은 라인 인 을 통하여 총 8개의 인풋을 사용할 수 있으며
ADAT 을 지원하는 마이크 프리엠프를 가지고 계시다면 ADAT 으로 총 8개의 신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원한다면 동시에 16개의 채널의 녹음이 가능하다는 것 이죠.
16개의 인풋은 왠만한 프로젝트 스튜디오를 꾸미기에도 적당한 숫자 입니다.
해드폰 단자는 말 그대로 무난한 느낌 입니다.
임피던스가 높은 해드폰을 사용하신 다면 볼륨이 부족한 느낌을 어느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강한 출력을 주지는 않지만 소리의 왜곡이 느껴진 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마이크 프리는 55dB 의 게인과 마이크/라인, 패드, 팬텀, Polarity Swtich (위상 버튼), 링크, 그리고 하이패스를 지원합니다.
마이크 프리엠프의 퀄러티 또한 무난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가의 인터페이스에서 느낄 수 있는 안 좋은 질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최고가의 마이크 프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 또한 있지 않죠.
무난히, 깔끔하고 평탄스럽게 받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프리 입니다.
만약에 따로 색을 입히길 원하신다면 UA 의 마이크 프리에 아날로그 마이크 프리엠프의 색을 입히는 기술인 UNISON
기술을 이용하여 마이크 프리의 색을 바꾸어 볼 수도 있습니다.
자체 믹서 시스템인 Console 에는 일반적으로 Insert 를 이용하여 플러그인을 걸거나
Aux 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Preamp 단자를 이용하면 마이크 프리의 성향이 바뀌게 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기능 이긴 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였지만, preamp 단자에 API 프리를 넣는다고 API 의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느낌은 흉내낼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Preamp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받고, 나중에 프로세싱 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앞 면에는 두 개의 HI-Z 인풋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프리엠프 모델링을 통하여 소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8개의 라인 아웃풋은 일반적으론 큰 쓰임새가 없을 수도 있으나, 아폴로는 컴퓨터가 없이도 작동이 가능합니다.
즉, 자체적인 믹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 Console 에서 라우팅을 해준 뒤 컴퓨터를 종료하면 그 셋업을 아폴로가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브 공연장에서 4개의 프리엠프만 필요할 때, 프리엠프만 사용할 수도 있죠.
서밍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총 8개의 라인 아웃으로 서밍믹서와 연결을 할 수도 있습니다.
혼자 작업할 때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스튜디오의 용도로 사용 할 때는, 자체 믹서의 console 을 이용하며
연주자에게 zero latency 하드웨어 모니터링을 줄 수 있으며, 각 채널에 플러그인을 걸어서 소리를 바로 만질 수도 있고
또 그 만진 소리를 프린트 (print) 즉 녹음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주자가 편한 소리를 플러그인과 aux 를 통하여 만들어 주고, 그 소리를 모니터링만 하게 하고
녹음은 하지 않습니다.
완전한 아날로그 시그널 체인에서, 아날로그 하드웨어를 사용한다면 소리를 나중에 바꾸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아폴로 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작업 방식을 택할 수 있죠.
예전에 간단한 아폴로 제품 리뷰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적이 있습니다.
보시면 콘솔을 사용하는 예제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예, 리버브 사용법 등)
동영상 리뷰 보러 가기
첫 느낌
글의 흐림이 꼬여버려 첫 느낌이 나중으로 왔습니다.
아폴로는 1 RACK Unit 입니다. 랙장 하나에 맞게 들어가는 사이즈죠.
개인적으론 아폴로의 디자인이 깔끔하고 예뻐서 좋아합니다 🙂
그러면서도 풍기는 느낌이 비싼 느낌이 납니다. 무언가 값싼 제품이 아닌.. 그런 느낌 말이죠.
마이크 단자에 마이크 케이블을 너을때도 안 좋은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비싼 마이크 프리단자에 마이크 케이블을 꼽는 느낌이 납니다. 묵직한 느낌이랄 까요.
Thunderbolt Option
아폴로 뒷면에는 썬더볼트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아폴로를 구매하면 썬더볼트를 덤으로 주는 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firewire 800으로 연결하여 사용 중 입니다.
썬더볼트 카드를 따로 구매하면 500불 이 넘기 때문에.. 단순히 커넥션 하나에 그 정도의 돈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새로 아폴로 제품 라인이 나온다면, 썬더볼트만 전용으로 나오던지, 썬더볼트 옵션을 아예 장착해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새로운 UAD-3 플렛폼이 나온다면, 썬더볼트를 장착할 거라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썬더볼트를 이용하면 Firewire 커넥션에 있었던 bandwidth 제한이 없어지기
때문에, 기기간의 연결 등 굉장히 많은 이익을 가져올 거기 때문이죠.
현재는 Firewire 를 이용하여 두 대의 아폴로를 연결하여 (Cascade mode)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점
2년 가까이 사용한 지금, 크게 단점이라고 여겨진 부분은 없습니다.
드라이버 문제를 겪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Console 이나 드라이버가 멈춘 적은 한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 전의 기기에서 매일 같이 드라이버 문제를 겪었던 저에겐 아폴로는 믿을 수 있는 기기라고 여겨 집니다.
여러 로케이션 녹음 세션에 가지고 갈 때도, 전혀 걱정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었기 때문이죠
굳이 단점을 하나 뽑자면 비싼 가격이 아닐까.. 하지만 이 정도의 기기에 이 정도의 가격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 UA 에게 돈을 받고 쓰는 리뷰가 아닐까 의심하실 수 있으시지만, 그들은 저 같은 사람에게 돈을 주지 않습니다 ^_^;
아, 현재 저는 아폴로의 샘플레이트가 48khz 로 고정이 되는 버그를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소리가 변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DAW 를 열면 DAW에 맞게 알아서 변화가 되긴 하지만.. 왜 이렇게 되는지 자자란 버그인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어울리는 아폴로
모두에게 어울리는 기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홈 스튜디오 셋업의 유저는 하나에서 두개의 마이크
그리고 모니터 아웃풋 그리고 좋은 A/D D/A 컨버터 정도의 제품이 가장 적합하니까요.
이런 유저들에겐 수많은 라인 아웃, 인 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유저들의 생각을 읽은 UA 에서 아폴로 트윈을 만들었고 많은 분들에겐 트윈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 됩니다.
자그만한 사이즈에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도 있고,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고 있으니까요.
아폴로 트윈은 맥 (Thunderbolt) 와 PC (USB) 버전 총 두가지의 버전이 있습니다. 두 버전의 성능은 같으며, 맥 전용과 피씨 전용으로 사용하는 점이 다릅니다.
간단한 홈 스튜디오 이상의 셋업을 꾸미시는 분들에겐 아폴로 시리즈가 좋은 선택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제품들로는 RME Fireface 그리고 UFX 라인이 있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우왁! 제가 좋아 하는 오디오인터페이스 리뷰네요! ^^ 제게 레코딩을 가르쳐 주신 선생님의 작업실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개인 작업실로는 너무나도 좋은 셋팅이었는데요. 선생님께서는 프로툴스 HD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폴로 UA가 그 것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사용하셔서 믹싱에 대하여 가르 쳐 주시는데 오디오인터페이스의 새로운 미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은 RME BABY FACE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폴로로 갈아 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또 이렇게 좋은 리뷰를 써 주시니 어려운 형편에 마음만 동하네요. ㅠㅠ 매번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멀리서 나마 알렌님을 응원합니다.
베이비페이스 라면 워낙 좋은 제품이라 굳이 아폴로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프로툴스 HD 는 TDM 플러그인을 이용한 ZERO LATENCY 기능도 좋지만 사실 그 진정한 힘은
HD 에서만 가능한 오토메이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NATIVE 에는 없는 여러 HD 만의 기능들이 있죠.
모르고 있으면 괜찮으나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큰 돈을 들여서라도 HD 시스템을 구축하게 만드는 마약과 같습니다 .. ^_^;
그것 이외에는 아폴로 같은 Native 면서 DSP를 지원하는 제품들은 여러모로 이득이 많이 있죠.
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전 아날로그 콘솔 인서트를 아폴로에 쳐서 플러그인을 아웃보드 걸듯이 사용해보고 싶은데 가능 하겠죠? ^^
네 물론 가능합니다.
라이브 사운드에서는 좋은 시나리오가 많이 나올 수 있죠.
믹스를 하는 상황이라면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요 🙂
조만간 아폴로 트윈을 장만할 계획이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현재 아폴로 쿼드를 사용중인데.. dsp 부족으로
satelite 를 구매할려고 합니다. 썬더볼트 확장카드를 통해서 연결해 놓은 상태인데요
세이트라이트는 아폴로의 fw 포트로 연결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별도로 컴퓨터의 fw포트로 연결해야
되는건가요? 또한 둘의 dsp는 어떤식으로 공유 되는지 궁금합니다~
UA 에서 최근에 새로운 버전의 Satellite 을 발표했습니다.
Thunderbolt 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Firewire 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바로 아폴로의 Thunderbolt 에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Satellite 을 구매하기에 최고의 시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 UAD 아폴로 리뷰 […]
안녕하세요 ^^
항상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
님의 강의를 듣고 저도 최근에 아폴로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따로 외장프리엠프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글에서 보면,
외장 프리엠프를 Line in 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
Line In 에 연결할 때,
케이블 일반적으로 기타 짹이라고 불리는
언발란스 ts 있잖아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그게 모노다 라고 말씀하시기도 한 것 같은데,
그것을 사용해야 되는지요…
아니면 두줄 그어져 있는, 발란스 맞나요? 사람들은 그게 스테레오 케이블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을 사용해야 되는지요…
큐오넷에 질문을 올렸었는데,
너무 기초적인 질문이여서 그런지,
아니면 저의 무식이 티나서 그런건지,
별로 답들이 없으셔서,
님께 물어봅니다…;;ㅠ
안녕하세요. 발란스, 언발란스, 모노, 스테레오는 항상 수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 입니다.
외장 프리엠프를 line in 으로 연결하시려면 trs (발란스)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마이크 프리엠프는 XLR 아웃을 지원하기 때문에 XLR -> TRS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을 하시면 됩니다.
TRS 케이블을 스테레오 케이블로 쓰일 수도 있지만 (해드폰 잭 처럼)
보통은 TIP RING SLEEVE 를 가지고 있는 Balanced 로 사용 됩니다. (모노)
참 감사드립니다. ^^
항상 많이 배워서,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
[…]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UAD Apollo Duo 와 UAD Satellite Duo 를 사용하여 총 4개의 UAD DSP 칩을 […]
안녕하세요? 언제나 유튜브에서 강좌만 봤는데 이런게 있는지 오늘 알았네요 언제나 친절한 강좌 감사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얼마전에 uad 아폴로 트윈 듀오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바꾸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음… 만약 드럼, 보컬, 기타 등등에 하나의 플러그인이 좋아서 믹싱할때 그 플러인을 하나씩 다 걸면 dsp용량이 꽉 차서 사용할수가 없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이 궁금증이 왜 생겼냐면 드럼과 보컬 그리거 pad사운드에 데모를 푼 neve1073을 걸었는데 용량이 꽉 찼다고 나와서요 그럼 믹싱때는 그 플러그인을 두세개 밖에 사용을 못한다는 건데 … ㅜㅜ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플러그인마다 사용하는 dsp 의 양이 다릅니다. 본문에서 나온 것 처럼 uad 에서 차트를 제공합니다.
1073 같은 경우는 dsp 를 굉장히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녹음을 할때 애초에 1073를 사용하여 녹음을 할 수도 있고,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원하는 플러그인 세팅을 사용하여 플러그인을 사용한 트랙을 바운스 해서 프린트를 한 뒤 플러그인을 끄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알란님 글 감사하게 보고있는 컴음 초심자입니다 ㅡㅠ되게 무식이 티나는 질문이긴 합니다만 수줍음을 무릅스고 질문드립니다
Ua제품 들이 미디 단자가 확보가 안되있는데 ua를 오디오 인터페이스오 썼을때 미디 시퀸싱이 불가능하다는 얘긴가요?
안녕하세요.
미디 시퀀싱은 사용하시는 DAW 에서 지원을 하는 것 이기 때문에 UA 인터페이스의 사용 유/무와 관계 없이 DAW 에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미디 키보드를 이용한 미디 신호 입력을 말씀하신 것 이라면, 요즈음 발매되는 대부분의 미디 키보드는 MIDI선이 아닌 USB 로 미디 신호를 전송하기 때문에 따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MIDI 단자가 없다 하더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사용하시는 미디 키보드가 MIDI 출력밖에 없다면 MIDI 단자가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시거나, MIDI 를 USB 신호로 변화하여주는 미디 인터페이스를 따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아 감사합니다! 키보디스트라 신디 의존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부분이 궁금했습니다 ㅎㅎ!! 좋은하루되세요
항상 좋은 강좌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아폴로 듀오 파이어 와이어로 쓰는데 이번 앨 캐피탄 부터 파이어와이어 지원이 안된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선더볼트 카드하나에 그 가격은 저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구매가 망설여지네요. 게다가 케이블도 별매이고.
사실 지금 요세미티의 파이어와이어 시스템으로도 문제는 없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ㅎㅎㅎ
안녕하세요. 자세히 알아보면 파이어와이어의 지원 중단이 아닌 더이상의 파이어와이어를 위한 코어 오디오의 개발 중단이기 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언젠가는 완전히 지원 중단이 된다는 뜻 이니까요. 저로써도 굉장히 아쉬운 부분 입니다. 좋게 생각하면 그래도 선더볼트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파이어와이어만 가능한 제품들이 아예 단종이 되어버리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에 비하면 나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업그레이드 비용이 (선더볼트카드) 큰 것은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위에 댓글 안 써진줄 알고 또 썼네요;;;;
댓글 관리를 소홀이한 저의 잘못 입니다 ^_^;;
안녕하세요 알렌님에게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현제 아폴로 트윈 을 사용중인데요
외장신스 악기가 많아 작업간에 인풋이 부족해 항상 불편함이 많아서
인풋을 늘리려고 계획 중인데요..
dsp도 필요하고 해서 아폴로8 을 구매해 트윈하고 연결해 6개 인풋을 사용할지
ua 4-710D 같은 4채널 프리엠프를 구입해서 아닷으로 연결해서 쓸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2달정도 고민하고 있는것 같네요 ㅜ
더 고민이 되는게.. 제가 노래를 하는 사람이라 보컬 쪽엔 욕심이 많아서
ua 6176를 따로 보컬이나 어쿠스틱기타용 으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 싶어 정말 결정을 내리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ua 4-710D 프리가 정말 괜찮다면 6176 을 구입하지 않고 트윈에 4-710D 만 쓸까 생각도 하구요..
알렌님 생각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두 옵션이 둘 다 괜찮은 옵션이라서 어떤 것이 더 좋다고 똑부러지게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말씀하신 부분들로만 보자면 외장 악기의 인풋도 늘리고 dsp 도 늘리는 아폴로 8으로의 확장이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UA의 프리엠프들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은 이렇게 작업에 편리한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시고 나중에 1채널 500 시리즈 프리엠프로 확장하는 것은 어떤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저라면 이 방법을 취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500 시리즈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혹시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API 런치박스 같은 500 시리즈 파워 서플라이는 너무 채널이 많기 때문에 집에서 간단하기에 쓰기엔 2채널이나 3채널짜리 파워 서플라이 박스 (Chassy) 가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http://vintageking.com/bae-3lb
그리고 Color 를 원하신다면 Chandler (http://gearlounge.com/shop/tg2-500-pre-amp/) 같은 제품이나 1073 LB (http://vintageking.com/neve-1073lb) 성량이 작아서 큰 게인을 필요로 하시다면 http://vintageking.com/grace-design-m501 이런 grace 제품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채널을 앞으로 늘릴 생각이 아니시라면 굳이 500시리즈 말고도 rack 으로 되어있는 1채널짜리 제품들도 괜찮을 것 같구요 http://vintageking.com/grace-design-m102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이번에 apollo twin을 구매할까 하는데,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녹음을 거이 할 일이 없고, 거이 믹싱만 하며 듣는 경우에도 비싼 인터페이스의 효율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혹 비슷한 가격대에서 컨버터의 기능에 더 치중한 인터페이스 모델이 있다면 추천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트윈과 비슷한 가격대의 컨버터만 있는 제품은 제가 사용을 해 본적이 없어서 추천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폴로의 AD/DA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믹싱 용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Audio 회사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그리고 UAD 플러그인만 사용하게 해줄 수 있는 UAD Satellite (Firewire, PCIe, […]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폴로8은 마이크 프리가 있는데 16없는데 단순히 i/o 수 때문에 금액이 더 비싼건가요?
아니면 인터페이스 자체적으로 차이가 있는건가용?
아 그리고 신형(블랙)과 구형(실버) 차이가 썬더볼트 옵션이 내장 된거말고도 다른게 있나 궁금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아폴로 8과 16의 차이는 말씀하신 I/o 의 차이때문에 16이 가격이 더 비쌉니다. 구형과 신형의 차이는 썬더볼트 카드 옵션 뿐만 아니라 컨버터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신형이 더 좋은 컨버터를 장착하고 있겠죠 ^_^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문득 궁금해진것이 있는데요.
ua플러그인이 정말 좋다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uad오디오인터페이스와 uad새틀라이트같은 하드웨어 장비를 구축해야지만 사용을 할 수 있다면, 지금 현재 프로분들은 대부분 uad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하드웨어를 사용하면서 ua플러그인과 맞먹을 정도의 다른 플러그인(정확히 무슨 플러그인인지 잘 모릅니다)을 사용하는 건가요??
저는 waves플러그인을 사용하지만 항상 글을 보면 별로 안좋다고 하는 글이 많아서 회의감도 들고 구매한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가끔 하게 됩니다. 또 ua플러그인을 써보고 둘을 직접 비교해보고 싶단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베이비페이스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uad새틀라이트만 구매해서 베페와 같이 사용을 하여 uad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나요??
홈레코딩 유저라 waves플러그인을 사용하는중인데 ua플러그인도 사용해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나시면 답변 해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넵 저의 블로그에서 satellite 이나 UAD 로 검색하시면 저의 셋업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는 아폴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RME ADI-2pro 와 UAD Thunderbolt Satellite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용한글 자주 읽어보고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인데 베이스 기타를 연습하는 용도로 아폴로 트윈 mk1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매우 날카롭고,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 별도의 헤드폰 앰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RME ADI-2 PRO AE를 헤드폰앰프로 사용하고 있는데, 혹시 둘간의 차이가 많다고 느끼시는지요? 아니면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요? 🙂
저는 아폴로 트윈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아폴로 1세대 랙형 보다는 ADI-2PRO 가 비교불가능 하게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 오랫동안 ‘반지하’님, ‘한주수님’의 열렬한 구독자이자 팬이네요…
옛날에 2015년도에 여기에 글을 올려놨는데(JaeHak Lee)로, 제가 또 질문을 하네요.
지금 하루종일 할일을 못할 정도로 궁금한것을 해결하려고 찾아다니다 결국 여기에 질문을 좀 올려봅니다. 시간 괜찮으시면,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제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두개입니다.
하나는 한주수님의 좋은 리뷰로 하여금, 결국 (아폴로 쿼드 실버) 모델을 질렀고요.
또 하나는 ‘메트릭 할로 uln-2’ 버전을 사용중입니다. (지금은 3d로 업그레이드 했어요)
=질문=
저는 오랫동안 소소한 꿈이 있는데,
앞으로 크리스찬 연주자들을 만날 기회가 생기면,
같이 실시간으로 레코딩하면서 예배를 해보는게 꿈이에요. ㅎㅎ
(정말 소소한 꿈이네요.;;) 그래서 아직 실력도 부족한게, 단순히 채널이 좀 된다는 이유로 아폴로 쿼드를 질렀었구요. ㅋ
결국 그것을 아직까지도 제대로 사용해본 적이 없네요….쩝;;;
그런데요…
=진짜 질문=
궁금한것이 생겼습니다.
밴드와 함께 여럿이서 원테이크로 녹음할 때,
어떻게 하면 모니터링을 같이 할 수 있을 까요?(한 소스를 똑같이 듣는 것이 아니라, 각자 원하는데로 믹싱해서 모니터링..)
왠지 제가 가지고 있는 아폴로 쿼드가 line out 이 많기 때문에,
각자 ‘큐 모니터링?’ 식으로
개인이 원하는 소리를 믹스하면서,
‘이어 모니터링’하면서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것을 찾아다니다, 찾아다니다….
결국 여기까지 흘러와서,
한주수님께 여쭤보고 갑니다.
=질문2=
아, 그리고,
보통 밴드들 원테이크 레코딩 할 때,
모니터링 어떻게들 하시나요??
염치 없지만, 또 질문 길게~써놓고 갑니다. ㅠㅜ
너무 궁금해요. ㅠ
프로툴스를 기준으로 보통은 프로툴스 믹서에서 Send 레벨로 각자 뮤지션들에게 원하는 믹스를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아폴로에 있는 아웃풋 8개를 이용, 8개 모노 믹스 혹은 4개의 스테레오 믹스를 내보낼 수 있겠죠. 또 두개의 해드폰 아웃도 사용이 가능하니 6개의 스테레오 믹스가 가능합니다. 라인 아웃의 경우 해드폰 앰프를 사용하여 뮤지션들의 해드폰과 아폴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폴로의 Console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DAW 를 거치지 않고 바로 믹스를 만들어서 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현재는 RME 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기억이 안나나 Console 에서는 만들 수 있는 믹스가 제한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