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소프트웨어/크랙 을 쓰면 안되는 이유
혹은 비싼 소프트웨어/플러그인을 살 필요가 없는 이유
에 대하여 글을 써볼까 합니다.
자 이글은 “그건 도둑질이야!” 같은 양심이나 법적인 이야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정말로 왜 쓰면 안되는지에 대한 글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비싼 소프트웨어/플러그인이 아니면 음악 작업을 할수 없다는이야기들에 현혹되어,
갈팡질팡 하는 유저들을 위한 글입니다.
왠만한 DAW는 어느정도의 외장악기와 수십가지의 플러그인들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내장악기/내장플러그인(stock plugins)이라고 하는것들은 애초에 DAW 를 만들때,
이것들만 가지고도 충분히 상업적인 앨범을 만들수 있도록 연구하고 개발해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내장 플러그인들을 몇번 사용해 보지도 않고 “더 좋은” 플러그인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얘기합니다, “아 역시 SSL 플러그인이 있어야되.” “Waves 컴프레서 아니면 못쓰겠어”
정말일까요?
아니.. 정말입니까?
정말로 유저들은 내장 컴프레서와 하나에 몇십만원씩 하는 컴프레서 플러그인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수 있을까요?
내장 이큐에서 3khz를 1.5Q로 3db 올린 소리와 고가 이큐 소프트웨어에서 똑같은 셋팅으로 맞춰놓은 설정의 소리의 차이를 정말로
듣자마자 “역시 비싼게 좋아!” 라고 느낄수 있을까요?
단연컨데 대부분의 홈레코딩 유저들은 그 차이를 못 느낄 겁니다.
그저 비싼거니까 당연히 좋겠지 생각 혹은 주변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지배된것이지 귀로써 그 차이를 느낄수 없을겁니다.
물론 플러그인 마다 그 색과 느낌과 결과물이 다르게 나오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달려나오는 플러그인의 색을 알게되는데도 수백시간의 연습이 필요한데 그런 연습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좋은거라고 써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컴프레서나 이큐에 대한 확고한 사용방법과 혹은 믹싱에 관한 지식이 아에 없는데, 무조건 다른 플러그인들을 찾아
헤맬 필요가 있을까요? 그것은 시간 낭비가 아닐까요?
(프로툴스 기본 플러그인만을 사용하여 맥길 대학원에 합격한 친구의 이야기)
DAW 로 마찬가지 입니다. 한 DAW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선 몇 달 이상이 걸립니다.
“나 리즌, 큐베이스, 로직, 프로툴스, 에이블턴 써” 라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깊게 이야기 해 보지 않아도 그 사람은 한 DAW 로 제대로 다루지 못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DAW에 어떤 악기와 샘플이 있는지 그들의 소리가 어떤지,
내장 플러그인의 종류는 어떤게 있는지 그것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것이 순서가 아닐까요?
그것들을 알지도 못하고 더 비싼거, 더 좋은것만 찾는것은 결과적으론 자신의 능력을 상하게 하는 일입니다.
MP3가 우리에게 음악을 공짜로 준 대신 우리의 귀를 망쳐 놓았을 수도 있었을 듯이
(참조: 2012/06/04 – [홈레코딩] – Mastered for itunes의 진실과 허구 )
(참조: 음질에 대한 단상)
단계적으로 발전해갈수 있는 우리의 귀를 불법 플러그인 사용으로 인해 망쳐놓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로직에는 6개의 컴프레서 종류가 들어있습니다. (Logic Pro 9)
로직 프로를 오랜 시간 사용했던 저 이지만,
솔직히 저는 아직도 그들의 차이에 대해서 확실하게 “어떤것이 어떤 상황에 좋다.그 이유는..”
이라고 단호하게 말할수 없습니다. 그들의 성향도 정확하게 어떻게 다른지 말하기 힘들고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하나에 수십만원 하는 플러그인과 내장플러그인에 소리의 차이는 없다.
기본 가상악기와 수십/수백 만원대의 가상악기의 소리는 차이가 없다.
라고 주장하는것은 아닙니다.
일단 가지고 있는것으로 열심히 해보고 다른것의 필요가 느껴졌을때,
그때 업그레이드 해도 늦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입니다.
인터넷이나 주변인들의 이야기속에서 “뭐뭐 없으면 작업 못해” “뭐뭐 있어야 프로 사운드 나오지” 란 말들에 현혹되서
몇날 며칠 일한 돈으로 그 비싼 악기와 플러그인들을 사서 (혹은 몇날 며칠 웹하드를 뒤져서 찾아서..) 설치를 한 뒤
작곡능력이 갑자기 올라간다거나, 갑자기 결과물이 프로사운드로 변하거나 하는 효과들을 겪지 못해 괴리감에 빠지는 날들이 얼마
나 많습니까?
플러그인 정보 알아보고, 일하고, 사고, 택배 기다리고,인스톨 하고 하는데 투자한 수많은 시간과 날들후에 남은것이라곤 책장 하나
를 자랑스럽게 차지하고 있는 수많은 정품 박스들 (혹은 크랙으로 가득찬 하드들) 밖에 남지 않은 분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그 시간에 우리는 음악을 공부하고 연습했어야 하는건 아닐까요.
음악이 하고 싶어서 홈레코딩을 시작한것인데 지금은 음악하는 시간보다 장비 모으고 소프트웨어 모으는데(혹은 크랙모으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하고 있진 않나요?
음악을 하는데 정말로 그렇게 많은 부수적 장비들이 필요할까요?
우리 모두 장비 욕심은 잠시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음악에 집중해 보는건 어떨까요?
그러면 그 수많은 장비들 없이도 자연스럽게 발전해 나갈수 있을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더 즐길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That’s a good point. Thanks
항상 좋은글 잘 읽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멋진 플러그인 혹은 아웃보드가 멋진 음악을 약속하는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것을 갖고 있으면 이 뮤지션이 된것같아!! 하는 ‘기분’ 도 작업에 영향을 많이 끼치더군요. 마치 시그네춰 악기로 연주하면 그 뮤지션이 된듯한 그런 기분 이랄까요? 🙂
십분 공감합니다.
제가 UAD 하드웨어 복각 플러그인들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그 이유니까요 🙂
그래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본문에서는 그에 대한 답을 찾을수가 없네요.
그런가요?
저의 글이 모든 사람의 상황에 맞는 완벽한 글은 아니니까요.
글이 이야기 하는 바에 해당이 되지 않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아마 그 경우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를 굳이 설명해야되나요? ‘불법’이 뭔지 ‘저작권’이 뭔지 한번 본인 작업물 내기 전에 생각해보세요
이 글 서두에 ‘불법’이나’양심’의 이유 말고 다른 이야기 해보자 한거 같은데…그거 때문에 쓴 글인거 같은데 뭘 생각해 보라는 건지…
4년전에 저런 뻔뻔한 소리를 했던 사람은 지금 자신의 글을 본다면 뭐라고 할까?
지금 떼돈버는 작곡가가되서 자기곡 불법다운에 예민한 상황일지 아직도 그저그런 결과물 뽑아내며 크랙뒤지고 있을지도 궁금하네ㅋㅋ
저도 어느정도 본문의 글에는 공감하지만, 또 그런생각도 듭니다. 시대가 많이 발전하다보니 소위 ‘리와이어링’ 기술이 발전하면서 두개의 다른 DAW들을 서로 묶어서 사용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물론 용도가 달라서임은 알지만, 때로는 여러개의 ‘독립적 용도의’ DAW를 경험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로직(혹은 리즌) 류와 에이블턴의 조합 등.. 이었습니다
네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저도 프로툴스와 로직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DAW 의 강점을 살려서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한 건 저도 찬성입니다.
라이브 음악에 에이블턴 만한 DAW 를 보기 힘들었으니까요.
제가 우려한 점은 하나도 제대로 못 쓰는데 “누군 뭐 쓰던데..” 하면 또 다른 걸 받아서 하고
또 옮기고.. 그렇게 제대로 하나도 못 다루게 되는 경우를 말한 것 이였습니다 🙂
와… 진정 엄청난 글입니다. 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글인것 같습니다. 정말 그 플러그인의 기능조차 모르면서 샘플만 가득가득 채우는 바보 같은짓은 제 음악을 빈곤하게 만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ㅜㅜ
가슴에 와닿는 말입니다. 먼곳에서 항상응원하겠습니다. ^^
크윽 와닿는 말이에요 ㅠ ㅠ
1.고가의 플러그인과, DAW의 기본 내장 플러그인과 차이가 없으니깐, 굳이 고가의 소프트웨어(불법)를 탐하지 마라.
2.고가의 플러그인과, 내장 플러그인과의 차이는 있지만, 초보는 그걸 모르니깐 알게 될때까지 고가의 소프트웨어(불법)를 탐하지마라.
둘 중에 어떤 입장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읽어보니깐 2번째 입장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은데, 사실 글의 뉘앙스는 불법복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마라 라는게 포커스는 아닌 것 같고, 실력이 안되면서, 장비만 탐내지 말고, 그 시간에 작곡 실력을 키워라. 가 더 중심인 것처럼 느껴지고, 그냥 불법복제에 대한 얘기는 옵션인 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 읽고 나서 드는 느낌은 너무 다른 사람들의 실력을 낮게 보고 꼰대처럼 하는 말은 아닌가.. 스스로를 한번쯤 돌아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님은 DAW 두개를 쓰고, UAD 하드웨어 복각 플러그인을 감성으로 사용하시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실력이 되기전에 그런 짓 하지마라 라는건, 이중 잣대 아니면, 타인의 음악적 실력을 너무 낮게 보고 있는 것 아닐까요?(님은 불법이 아니라 정품을 쓴다고 할지언정,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이미 이 글은 불법 소프트웨어의 사용에 대한 글이라기엔 포커스가 너무 다릅니다)
게다가 설령, 플러그인의 차이를 가늠할 수 없는 귀를 가졌다고 할 지언정, 귀는 좋은 걸 계속 들어봐야, 뭐가 안좋은건지 알 수 있습니다. 안좋은 것만 계속 들으면, 거기에 익숙해지죠.
고가의 플러그인과, 내장 플러그인, 고가의 가상악기와, 기본 내장악기에 차이가 있다면, 고가의 가상악기와, 고가의 플러그인을 걸어서 작업하는 것도 일종의 귀 훈련이자, 작곡 연습이라고 할 수 있죠.
요새는 작곡이란게, 그저 리듬,멜로디,화성이 다가 아니지 않습니까..
본인이 내장 플러그인만으로 믹싱 작업을 하고, daw는 아직도 케이크워크를 사용하며, 내장 가상악기만으로 곡 뽑는다.
들어봐라!!!
할 수 있는 자신감 있고, 실제로 행하는 분 아니면, 이런 글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특히나 프로툴즈에 로직 쓰시는 분이 이런 얘길 하는건…
그냥 지금부터 하는 건 일종의 넋두린데요. 과연 우리나라에 복제품 안쓰는 음악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은데,
다들 인터넷 상에서는 욕하고, 크랙 쓰는 사람들 한테 돌을 던지는 사람중에, 크랙 안쓰는 사람 있나 싶어요…
뭐 그런분들한테는 할 말 없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한두개는 크랙을 쓰고 있으면서도, 난 하나밖에 안쓰니깐, 두개밖에 안쓰니깐..본인한테 면죄부를 주고, 정말 돈이 없어서, 전부 다 크랙을 써야 하는 사람들을 비난 하는 거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뭐 마지막 넋두리는 사실 본문 님 글하고는 상관 없습니다. 몇번 말씀 드렸지만, 님글은 불법 소프트웨어 쓰지마라는게 포커스가 아닌 듯 해서요. 여튼 글 잘 읽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글이라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로 의도한 뜻을 100% 전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또한 많은 글들과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저라는 것이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라는 이미지가 -“DAW 두개 쓰고 UAD 하드웨어 복각 플러그인을 감성으로 사용하면서” 남들의 실력을 낮게 보는 꼰대- 로 비추어 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잘못된 글들을 써왔는가 라는 걱정이 들면서 김사랑님의 말씀처럼 저 자신을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블로그를 작곡 블로그로 생각하시고 있는 것 같아서 어쩌면 저의 한 두 글들만 스쳐지나가면서 보시고 안 좋은 이미지를 얻으신 것 같아 마음이 놓이기도 합니다.
저의 글의 목적은 말씀하신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아닙니다. 하지만 김사랑 님이 스스로 “대충 읽어보니깐” 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의 글을 의도를 순수하게 이해하기 위해선 대충 읽는 것 보단 제대로 읽어보고 또 나쁜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크랙을 쓰는 사람들에게 저는 전혀 나쁜 감정이 없습니다. 크랙은 이제 본인의 양심의 선택이며 그 선택을 다른 사람이 비판할 자격은 없으니까요. (그 크랙 소프트웨어 제조사 말고는요 ^_^; 농담입니다)
아마 김사랑님과 저의 오해에서 가장 큰 부분은 제가 말한 플러그인들이 가상 악기는 포함하고 있지 않는 부분에서 온 것도 있습니다. 기본 프로그램의 피아노 샘플과 예를들어 아이보리 피아노 샘플을 비교했을 때 오는 차이는 엄청나니까요.
돈의 여유가 있다면 바로 아이보리로 시작하면 당연히 좋겠죠. 저의 블로그는 작곡 보다는 레코딩과 믹싱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홈 레코딩 유저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저의 블로그는 이런 문의를 많이 받습니다
“큐베이스 깔았는데 이큐랑 컴프레서는 웨이브스 어디서 받죠?”
“로직 살껀데 이큐 살돈은 없어서 이큐는 어디서 받나요?”
대부분 기본 daw 에 포함이 된 기본 플러그인들을 사용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비싼거부터,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들이 아쉬운 마음의 글 입니다. 당연히 이런 저런 플러그인들을 써 보면서 소리를 비교하는 것은 좋지만 하나로 시작한 크랙이 수백개로 늘어가고 결국엔 한 플러그인이 정확히 어떤 용도로 제작이 되었는지 알지도 못하고 플러그인들만 모으게 되는 분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이 글에 관하여 서로 보는 관점이 달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여차 이야기 하였지만 마지막으로 저는 -내장 플러그인으로만 작업하면서 DAW 는 아직도 케이크 워크를 사용하며 내장 가상 악기로만 곡 뽑는다- 와 제가 프로툴즈나 로직을 쓰는 것에 대한 알 수 없는 비판은 조금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기본 가상악기와 수십/수백 만원대의 가상악기의 소리는 차이가 없다. <—라고 분명 적어놓으셨는데,
오해가 가장 큰 부분이라고 말씀하시는게 참…..단순 플러그인 뿐만이 아닌, 가상악기에 대한 얘기도 적어놓으신 건 분명한 사실이구요. 단순 플러그인 뿐이라고 할지언정, 소리의 차이를 느끼는 사람은 많습니다. 저와 님의 오해라고 할 정도의 얘기도 아니고, 그냥 님이 적어놓은 글 그대로에 대한 반론 아닌 반론을 했을 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며, 오해는 더더욱 아니죠.
그리고 크랙을 쓰는 사람들에게 님이 나쁜 감정이 있다고, 생각은 전혀 안해요. 몇변을 말씀드렸지만, 님 글은 크랙에 대한 얘기로는 안들리니까요.
님의 글에 대해 보는 관점은 분명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첨에 글을 썼을때의 의도가 문장에도 나와있는데, 글에 대한 관점이라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건 좀 너무 미꾸라지 같은 행동 아닐까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 비판에 대한 말씀에 대한 제 답변은 이렇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로직이 되었든 프로툴즈가 되었든, 플러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수백 수천개를 깔 수도 있는거고, 아닐수도 있는거죠.
-대부분 기본 daw 에 포함이 된 기본 플러그인들을 사용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비싼거부터,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들이 아쉬운 마음의 글 입니다-
대부분이란건, 어떤 대부분을 말씀하시는건지…님 아는 분들중에서의 대부분? 혹은 인터넷 님의 웹페이지를 오가는 사람들중의 대부분이란건지.. 어떤 대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혹 그냥 플러그인을 까는 것을 도와달라는 사람을 본인이 생각한 (대부분)의 경우에 집어넣은 건 아닐까요..?
-멋진 플러그인 혹은 아웃보드가 멋진 음악을 약속하는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것을 갖고 있으면 이 뮤지션이 된것같아!! 하는 ‘기분’ 도 작업에 영향을 많이 끼치더군요. 마치 시그네춰 악기로 연주하면 그 뮤지션이 된듯한 그런 기분 이랄까요?-
이런 리플이 달렸습니다. 이건 제 생각엔 반론까지는 아니지만, 이런 이유로 깔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한가지 제시를 한 것입니다.
거기에 님도 답변 달길
-십분 공감합니다.
제가 UAD 하드웨어 복각 플러그인들을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도 그 이유니까요-
님도 공감을 한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것 때문에 고가의 플러그인을 찾는 건 아닐까요? 우리가 통계낸 건 아니지만요.
님도 그런 마음으로 uad하드웨어 플러그인을 쓴다고 하셨고요.
저런 마음으로, 고가의 플러그인을 쓰는건 님도 공감하는 바니깐 허용하고, 그게 아닌 다른 이유로 고가의 플러그인을 쓰는건 허용하지 않는단 얘긴가요? ㅎㅎ;
님이 처음에 저한테 이 글은 가상악기에 대한 얘기는 아니라고, 모순을 적어놓은 것처럼, 다른 분의 답글에도 모순이 적혀 있고요. 뭐 잘 모르겠네요.
사실에 근거해서 얘기를 하면 좋은 토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토론의 목적이 '나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것' 즉, 그저 이기기 위한 것이라면, 자신의 의견에 반론에도 긍정하기 마련이죠.
마지막으로 님은 그러셨죠. -저의 글의 목적은 말씀하신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아닙니다.-
그러면 도대체 뭐가 목적 인건지, 알고 계신건가요? ㅎ
본인의 글이 본인이 제시한 주제에도 어긋난 건 알고 계시는지…글이란게 참 어렵긴 하죠…ㅎㅎ
“하나에 수십만원 하는 플러그인과 내장플러그인에 소리의 차이는 없다.
기본 가상악기와 수십/수백 만원대의 가상악기의 소리는 차이가 없다.
라고 주장하는것은 아닙니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라는 부분을 빼고 읽으셨다면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글을 쓰면서 가상악기 vsti 보다는 플러그인 이야기에 중심을 둔 생각에 가득 차 있어서 가상 악기 이야기를 은연중에 잊어버려서 그 전에 댓글에는 가상악기가 아니다 라고 한 부분은 저의 실수가 분명합니다.
또한 대부분이라고 한 부분은 여러 해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많은 다른 엔지니어, 뮤지션들을 만나며 굳어진 저의 개인적인 통계를 전세계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것 처럼 일반화 하였다면 저의 실수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글의 목적은 글에도 써 있습니다.
“일단 가지고 있는것으로 열심히 해보고 다른것의 필요가 느껴졌을때,
그때 업그레이드 해도 늦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입니다.”
사람들이 다른 플러그인을 찾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제가 다른 분의 댓글에 공감한 부분도 공감하기 때문에 공감한 것이구요. 소리보다 플러그인 디자인 때문에 특정 플러그인이 좋다고 생각해서 구매한다면 그건 본인의 선택 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사실에 근거해서 얘기하면 좋은 토론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글에서 제가 남이 다른 고가의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나요?
그저 이기기 위해서 댓글을 다는 것은 누구인가요..
제가 졌으므로 댓글을 그만 달도록 하겠습니다.
저분은 단순히 태도가 공격적이신듯.. 알고계시는지? 라는 말이 왜 필요한지?묻고 싶네요? 뭐 글이란게 어렵긴 하죠
제 글 솜씨가 부족한 탓 입니다..
[…] 라는 아주 장엄한 말까지 남기며 저를 비판하려 오신 분도 계시고.. 특히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글은 많은 비판을 받기도 […]
잘읽었습니다.
역으로 기본플러그인 조차도 경험해보는걸 두려워하는 더욱 심각한 태도는 되지 않으면 좋겠네요 ㅎ
‘MP3가 우리에게 음악을 공짜로 준 대신 우리의 귀를 망쳐 놓았을 수도 있었을 듯이’
이 한마디에 하고 싶으셨던 모든 생각을 운유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막 오디오 녹음과 믹싱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JS Alan님의 유튜브 동영상과 이 블로그 글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이 글을 일고나니 예전 음원 자체를 소유하는 것이 한계도 있던 시절 그렇게 힘들게 소유한 음원을 몇번이고 반복해 듣기위해 테이프라도 늘어질세라 복사해서 듣고 또듣고, 나만의 CD 컬렉션을 완성하기 위하 정말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였던 기억이 샤록새록 나곤 합니다. 하지만 mp3가 나오면서.. 아니 오히려 지금과 같이 공짜음악이 널리고 심지어 고화질 동영상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조차 받지않는 지금 그 편리함과 값싼 접근성 덕에 오히려 음악을 향한 열정이 예전만 못하고 음원유무보다 이제는 장비나 다른것에 의존(?)해야만 충분히 심
취할수 있게 되었다는 아이러니가 존재하지요.
바로 힘들게 소유하고 소유한 것을 최대한 즐기고 반복해 내것으로 만들던 시절이 있었다면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더욱 인스턴트식 음악을 즐기는 시대가 된 것 같아 씁쓸한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JS님은 마치 악기의 연주나 수학을 연산하는 등에 있에서 내가 단지 몇차례 해보고 이해하는 정도로 그친다면 결국 그 실력(?)은 걸음마도 떼지 못한 어린아이에 그치는 것과 같은 상황에 놓이는 프로듀서 지망생들의 상황에 우려를 표한것이 아닌가 합니다(제가 제대로 이해했다면 말이죠)
걸음마도 못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줘봤자 입으로 가져갈 따름이지요.
몇년전 힘들게 몇일 밤낮 어둠의 경로를 헤매며 구했던 나름 소장용이라며 구했던 수TB의 많은 음원파일과 각종 고가의 프로그램들이 증발하는 참사아닌 참사가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그파일을 들어보거나 설치해 써보기는 커녕 파일의 분류조차 못한 상태로 수년간 고용량 하드를 차지한 채 컴퓨터 자원만 좀먹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서는 허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렇듯 수집으로 시작해서 수집으로만 끝나는 상황을 우리모두 경계해야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논쟁의 원인은 아마 제목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닷 ‘ – ‘ ;;…
불법 크랙 “프로그램을 쓰면 안되는”‘ 이유가 아니라…
기능성과 사용성 자신의 수준,활용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구입’ 은 삼가하자? 쪽으로 바꾸면 조금 더 적절하지 않을까욥 ㅎㅎ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러게요 ^_^; 말씀대로 제목이 자극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따로 대체할 마땅한 기발한 제목이 없네요. 으흠 ^_^;;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니 저분은 도대체 왜 저렇게 공격적으로 예의없이 댓글을 다시면서 의견을 표현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매우 공감하고 갑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늘 페북에서 소식만 듣다가 올해부터 홈레코딩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쓰신 글들을 하나씩 탐독하고 있습니다… ^_^
이 글을 읽으면서 제가 시작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는 글이네요. ^_^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많이 배워가겠습니다… ^_^
감사합니다 ^_^
우연히 스터디 검색 하다 발견했는데 제이 에스님말씀은 꼭 직관적인 의견으로 꼬집는것이 아닌 전체 포괄적인 분명한 명답이 들어있습니다. 자~그렇다 치고 불법 을 쓰지 말아야하는이유 중요한것 한가지 있습니다.그것은 모두가 불법소프트웨어는 특히 국내 베포자에 의한것은 직접 리사이징으로 인해 거의80%이상의것들이 모두 불량입니다.IT기술자 아니면 혹은 고쳐서 쓸능력자 아니면 모두 불량이죠 거기에 일명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숙주하는 바이러스 백신에도 잡히지 않는 악성 코드가 숙주하고있습니다.
컴퓨터 오디오 카드 모두를 망치는데 문제는 재수없으면 원인모를 시스템 질병으로 발목 잡힌다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실정으로는 거의모두가 초보수준의 홈레코딩 수준도않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장비에 현옥되고 혹은 거의 전문성을 요구하는것에지쳐 포기들하는수준이죠.저도 저런글귀 아주 명답입니다.아무리 좋은 플러그인도 귀로 분별못하거나 기본플러그도 실력파로 능력키우면 똑같아진다는결론이죠. 상대방의글이 정말 좋고나쁘다는것도 정확히 판단하여 딴지걸어야 사회도 발전합니다.것도 모르고 반론글이 방향도 없이 써지면 혼란과 분열갈등만 초래하죠.
우연히 지나다 글을 보았네요.
아직 18살이신 분이 공격적이긴 했지만.
두분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이해가 되네요.
전 애초에 글을 읽고 동감이 되네요.
모니터 스피커를 처음 고를때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귀를 길들이고 튜닝 시키는 느낌으로 돈을 쓸수있는한 좋은걸로 해야 겠다 했지만.
이것 저것 고르며 조금 낮게 낮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있었죠.
뭐 결론은 어떤 것이라도 어느정도 뽕을 뽑아내면 자유로워 지더라구요.
그때 아~ 하면서 업그레이드의 시점이 찾아오더군요.
좋은 글이네요.
아직 쓰시는진 모르지만 종종 읽으러 오겠습니다.
저는 음악이 아닌 영화포스트지만, 너무 공감이 갑니다. 인터페이스 시스템 없이 하게되면 영화는 스피커 얼라인이 되기가힘들어 무조건 인터페이스 있는걸 강추하지만, 플러그인은 백배공감합니다.. 저의경우엔 프로툴 내장 컴프, 7밴드/1밴드 이큐, 리미터, 디에서 등등 전부사용했지만, 대사에서 느껴지는 단단함을 얻을수가없어 다이내믹 이큐와 이펙트에서의 펀치를 위한 플러그인 딱2개를 구매했습니다. 이큐오토메이션은 여전히 7밴드 내장을 쓰는데, 정말 이큐만큼은 프로툴 내장7밴드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다만, 요새 장비병이 도졌는지 계속장비찾는거에 시간쓰네요ㅜㅜ초심을 다질수있게 해주는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지네요.. 요새 계속 장비로 돈이나가니까 이쪽 길에 지쳐가던참이였는데., 옛날엔 정말 프로툴실행창 자체가 너무좋았었는데말이죠ㅜㅜ
여기 주인장님 공격한 이제는 성인 아재가 되었을 분 꼭 지나가라도 보세요.
18살이든 몇살이든 전형적인 도둑이 합리화를 넘어서 거꾸로 성내는 한국인마인드네요.
여기 포스트하신 주인장님이 꼰대라구요?
한국인들은 나이먹고도 부모에게 얹혀살고 부모밥먹는게 당연한 문화니까 본인이 되게 어린거같죠?
일본에선 14세 중학생들도 원하는것이 고가라서 어렵다면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본인이 막 대단한 작곡가인데 지금 당장 곡안쓰면 안될것같아서 크랙으로 도배를하고 계신가요?
그나이 먹었으면 1달 알바로 fl스튜디오(평생업데이트지원해줍니다)PDe 하나 사시고도 수십만원이 남을겁니다.
serum같은 고퀄악기도 월대여 형식으로 한달 만몇천원이면 사용가능하고요.
소프트웨어든 하드웨어든 남이 판매하겠다는 물건이 비싸서 안살지언정 훔친다면 그냥 도둑질입니다.
법을 따지고말고할 것도 없어요. 사회적동물인 인간이라면 기본적인 양심의 문제 아닌가요?
‘자기들도 한두개 크랙을 쓰면서 어쩔수없이 모두 크랙쓰는 사람을 비판한다’라는 문맥의 문장도 있던데..
맞아요 한두개라도 쓰면 올크래커를 비판할 권리없죠.
근데 모두 크랙을 쓴다는건 바꿔말하면 정말 저엉말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본인은 1원도 지출할수 없다라는 소리인데..
이 정도라면 솔직히 음악에 관한 모든 지출은 도둑질로 떼우는건데 이러고도 본인이 음악으로 성공하기는 바라시겠죠?
님보다 어릴때부터 같이 락음악 해오던 제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요.
얼마나 본인이 어려워서 크랙쓴다고 자위하는지 몰라도 그녀석은 본인컴도 없는 친구지만 고1때 알바로 구입한
중고 콜트 기타로 연습 오지게해서 이젠 정말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는 녀석도 있습니다.
제가무슨 소프트신스 개발자도 아닌데 이렇게 화나는 이유는..
정말 리즈너블하게 좋은글올리신 주인장님이 옳은말을 하셨다고해서,
단지 크랙만 사용하는 본인의 비위를 거슬렸다고 본인이 피해자인양 주인장님을 공격하는게 저도 거슬리네요.
제가 크랙 사용자인지 궁금하면 전 당연히 크랙 단 한개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싼 신스 좋은거 모르는거 아니지만 꼭 필요하면 돈벌어서 딱 한개씩 장만중입니다.
5마눤이든 20만원이든 큰돈주고 산거 제대로 연구해보는데도 시간 많이걸리고요.
주인장님글에 백파 공감하기에 또 공부나 더하겠습니다.
밤에 술먹고 너무 흥분했나싶어 다시 저분글을 읽어봐도
분명 첫 댓글의 후반부에 하는 넋두리가 사실 주변시선과 논쟁흐름을 의식하지않고 본인이 제일 하고 싶은말이 맞네요.
스스로도 ‘주인장님이 먼저 포커스를 벗어나셔서 본인도 포커스 벗어난 소리를 한다’라는 맥락의 글을 썼는데
그부분이 본인도 제일 거슬리고 제일 쏘아붙이고 싶었던 부분으로 보이네요.
남을 낮춰본다고 억지를 쓰는데.. 실은 전부 크랙 사용중인 본인의 귀도 상당히 고오급이고 고퀄악기가 필요하지만
어쩔수없이 경제적사정으로 크랙을 사용한다. 항변하고 싶은가본데 자기말처럼 크랙사용이 키포인트인 포스트가 아니기에 성질이나는 거겠죠.
그래서 저렇게 우회적으로 비겁하게 크랙 사용에대한 괴변이나 올리고 자신은 끝까지 주인장님의 논리를 공격하는척.
아.. 너무 화나서 논쟁들의 몇번을 전부 다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제글들도 이래저래 똥끼가 있으니 주인장님께서 보시고 좋은 포스트에 똥칠이 싫으시다면 삭제해주셔도 전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인장님 좋은 글에 누가 되서 죄송하단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유튜브에도 영상을 올리시는게 아니신지..?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매우 공감가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스튜디오에서 일하면서 믹스 공부할때 교수님(스튜디오 대표님)께서 ssl채널에 있는 혹은 다른 플러그인들의 프리셋을 설정하고 그걸 그대로 기본 플러그인 혹은 다른 플러그인으로 설정해보고 한번 들어보고 공부하라거 하신적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모니터 환경에서 가능한 공부이기도 했지만 그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공부 방법이였습니다
각 플러그인들의 특색이 그나마 잘 느껴지더군요
또 거기 계신 다른 분도 똑같은 말을 하시더라구여
기본 플러그인을 이해만 하는것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그래서 처음으로 기본 플러그인으로만 믹스를 해본적이 있는데 역시 잘 안되더라구여
ㅎㅎ 여튼 좋은 말 감사하구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햇갈린게 아니라면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 혹은 제 댓글을 보신분들중에 믹스 공부하시는 분들도 한번 제가 공부한 방법으로 추천해요! 저는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글의 요지는 그러니깐 공짜로 플러그인사면 대충 쓰고 시간버리니 정품으로 몇개 사서 깊게 공부하라. 공짜는 다른 공짜를 부른다 그렇게 이해되네요.
크랙으로 깊게 공부하는건 마음가짐부터가 틀린거다. 이런 글로 이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