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는 악기의 소리를 “좋게” 만드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여러 악기들의 발란스를
맞추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여러 소리를 “믹스” 하는 과정이니까요.
EQ 를 사용하여 악기들 간의 주파수 간섭을 막아 줌 으로써 더 좋은 발란스를
만드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믹스는 악기의 소리를 “좋게” 만드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여러 악기들의 발란스를
맞추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여러 소리를 “믹스” 하는 과정이니까요.
EQ 를 사용하여 악기들 간의 주파수 간섭을 막아 줌 으로써 더 좋은 발란스를
만드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악기간의 주파수 간섭에 관한 좀 더 자세한 강좌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물론 모든 악기의 녹음상황에따라 주파수 값이 그때 그때 다르겠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주파수 간섭을 강의 해주세요.
드럼, 베이스, 일렉기타(Clean, Dist), 어커스틱 기타, 피아노(Ep, Ap) 위주로
부탁드립니다.
사실 제게는 악기간 볼륨보다 이게 더 먼저 필요한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대로 곡마다, 악기 숫자 마다, 녹음 된 결과물에 따라
변수가 엄청나게 많은 것이 주파수 간섭 입니다.
흔히 어떤 책들은 이런 이야기 들을 합니다.
“킥드럼의 펀치는 2khz, 따뜻함은 100Hz”
“베이스의 존재감은 300hz, 저역은 60Hz”
이런 책들을 보고 응용을 하면
모든 킥드럼의 60hz 를 베이스를 위해 깍고
베이스의 존재감을 위해 킥 드럼의 300hz 를 깍는 이큐를 하게 됩니다.
귀를 사용하지 않고 일단 메뉴얼대로 믹스를 하게 되죠.
이런 믹스는 절대로 늘지도 않고, 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질문하신 부분은 메뉴얼을 찾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계속 귀로 믹스를 해봐야 합니다.
‘당장 메뉴얼을 내놓으시요’
처럼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처음에 언급했듯이
‘녹음상황’이란것을 알고있기때문에
그런뜻은 아니었구요.
다만 바라는것은
위 예시처럼
몇가지 악기들이 더 추가 되어서
실제 악기들의 주파수에 대응하는
이큐믹스 영상을 보고 싶은것 이었습니다…^^
네 ^_^; 혹 제 답글에 기분이 상하지 않으셨는지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저의 영상들은 거의 대부분이 제가 믹스를 하다가 상황에 맞게 실제로 사용한 테크닉들을
업로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상황을 만들지는 않아서 많은 강좌들이 있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믹스를 하다가 상황들이 나오게 되면 꼭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귀에 의존을 하는 믹스라는 것은 결국 스피커의 성능에 따라 제 결과물이 좌우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좋은 모니터스피커를 사야만 좋은 믹싱을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좋은 모니터 스피커가 있으면 당연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좋은 스튜디오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은 룸 어쿠스틱이 좋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스피커가 좋은 소리를 내 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스피커를 사용하든 그 스피커의 성향과 그 스피커가 해당 룸에서 어떤 소리를 내 주는지를
완벽하게 알고 익숙해 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이것만 잘 한다면 굳이 비싼 스피커가 아니더라도, 좋은 믹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yamaha ns-10m 스피커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 스피커를 쓰는 엔지니어들이 많이 있죠.
그 이유는 예전부터 계속 써왔기 때문에 그 스피커의 성향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