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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2월 달에 Spotify 3개월 이용권이 $9.99에 세일을 하는 시점을 타서 원래 한 달에 $9.99로 사용하다가 다시

이용권을 연장하였습니다.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고 공부하고 있는 입장에서 스트림 뮤직 (Streaming Music) 서비스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건 사실 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음질”에 있습니다.

예전 몇 군대의 스트림 사이트의 음질에 충격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음질이 좋지 않았으며 도대체 어떤 코덱을

사용한 건지, 말은 고 퀄러티라고 하여도 굉장히 손상된 소리에 놀라고 그 뒤로부터 스트림 서비스를 멀리 하였죠.

 

Spotify 가 캐나다에 들어 온 것은 불과 몇 달 되지 않습니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그 동안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하지 못하였죠.

아마 한국에는 벅스 뮤직 같은 대형 스트림 사이트와 경쟁을 하고 있고, 아직은 한국에 진출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Spotify 가 무료임에도 굳이 월간 이용권을 구매한 이유 또한 음질에 있습니다.

무료 버전은 128kbps mp3 파일을 스트림 합니다.

유료 버전은 328kbps  mp3 파일을 스트림 합니다.   (High Quality Streaming)

그나마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차이는 꽤나 큽니다) 유료 버전을 구매하여 사용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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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Spotify 를 이용하는 시간은 아침 일찍 그리고 저녁 늦게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 곡이나 랜덤으로 재생하게 해주는 기능을 사용하여 정말 “아무 곡”이나 듣기 시작합니다.

저녁에도 마찬가지로 랜덤 재생 혹은 추천 재생 목록을 듣습니다.

 

음악을 하면서 또 음향을 하면서 음악을 왜 시작하게 되었는 가를 잊을 때가 많았습니다.

음악을 하는 이유는 음악이 좋아서 였습니다. 듣는 즐거움 소리가 주는 감동 때문이죠.

그것이 좋은 녹음이 된 곡이건..

그냥 듣기 좋은 곡이던..

 

지난 일 이년간 삶에 치어 제가 작업하는 음악 이외에는 음악을 거의 듣지 않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정 레코딩을 공부하기 위해 시디를 구매하여 집중하여 공부한 것 이외엔 말이죠.

 

삶과 음악을 함께 한다는 것이 음악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적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삶과 음악을 함께 하는 과정에는 음악이 일상에 들어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음악 공부를 열심히 할 때, 선배들은 항상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악 많이 듣는 놈이 잘하는 거여”

그 선배들의 나이가 되니 그 말이 더욱 더 공감이 갑니다.

 

흔히 녹음을 공부하고 연구하기 위한 분석형 리스닝도 중요하지만

아주 일상처럼 케쥬얼한 리스닝이 더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점 입니다.

요즘 음악의 트랜드는 무엇일까?

내가 모르는 특정 장르의 믹스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

아.. 이런 멜로디도 만드는 구나.

 

많은 곡들을 들어야 연주, 작곡, 믹스를 할 때 나도 모르게 나에게 쌓여온 음악들이 무의식 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케쥬얼 한 리스닝을 자주 하시나요?

완벽한 집중을 하고 듣는 분석형 리스닝은 어떤가요?

음악은 시디를 구매하시나요?

아니면 아이튠스..? 스트림 인가요?

 

여러분들은 음악을 얼마나 들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