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인디’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주변에서 아무도 모르는 아티스트를 어떻게 찾아서 듣게 되고 그 음악에
빠졌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다른 것에 비하기 힘들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저만 그런가요..)
이번에 추천할 아티스트는 호주 출신의 인디 아티스트 Harrison Storm 입니다.
아직 4곡이 수록된 EP 밖에 세상에 나와있지 않지만
4곡에 담겨있는 감성은 정말 저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Sense of Home” 에서 후반부에 터지는 멜로디
“The Words You Say” 곡의 “It’s not It’s not It’s not the words you say” 가사에서 느껴지는 깊은 감성
“Be Yourself”가 담고 있는 잔잔한 그루브 위에 깔리는 아름다운 멜로디
“Sense of Home” 로 마무리하는 깔끔한 구성.
정말로 인지도가 너무 없어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서 그의 밴드캠프 사이트를 남겨봅니다.
https://harrisonstorm.bandcamp.com
밴드캠프 사이트에서는 무제한 스트리밍이 가능하니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구입하셔서 아티스트를
서포트 하는 것도 좋겠죠 ^_^
하… sense of home 시작부터… 제프 버클리의 목소리가 오버랩되면서 아련해지네요… 좋네요 ㅎㅎ
밴드 캠프에서 정말 좋은 노래들 너무 많이 듣고 있는데 세상에 좋은 노래는 너무 많타는것
인디 음악을 하는 저로서는 사실 믹싱부분 앨범 퀄리티가 외국곡들 과 비교 했을때 너무 안타까운점들이
많이 있다는게 한국 인디 음악을 좀 멀리 하게 되고 잘 안듣게 되네요 되려 아이돌 음악들은 훌륭하다는..
엠비언트 뮤직들을 주로 많이 듣고 있지만 그 공간감의 믹싱이라던지 표현력 같은건 참 .. 부럽더라구요
저도 제가 좋아 하는 뮤지션 링크 하나 걸께요
http://music.lukehoward.com/ 앨범이 3장이 있는데 다 좋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