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리뷰할 제품은 Lauten 오디오의 Clarion FC-357 마이크 입니다.
최근 몇 달간 이 마이크를 사용해보면서 홈 레코딩 유저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마이크라는 생각이 들어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오랜시간 프리랜서 엔지니어로 활동을 해 왔고 현재는 Humber College Recording Studio 의 하우스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저는 항상 이런 저런 스튜디오를 오가며 작업을 해 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하지 않는 분들이 보기엔 필요 이상으로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_^;;)
많이 보편화 된 마이크들은 어느 스튜디오를 가도 대부분 있기 때문에 제가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들은 대부분 스페셜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페셜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어느 상황에 특화가 된 마이크들 이라고 예를 들어 볼 수 있는데요, 살펴 보자면 Schopes MK21, MK5, Royer R121, Sontronics Sigma, Beyerdynamic M88 등과 같은 마이크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Schoeps MK21나 MK5 의 경우 오케스트라 및 클래식 음악 레코딩 용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드럼 오버해드, 어쿠스틱 기타 등에도 아주 좋지만요) Royer R121과 Sontronics Sigma 는 리본 마이크가 없는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할 경우에 리본 사운드를 필요로 할 때, Beyerdynamic M88 은 킥 드럼 등에 아주 특화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상황에 특화된 마이크들도 좋지만 때론 여러 상황에서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도 필요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몇 개월 전 운 좋게 Neumann TLM170 마이크를 중고로 구하게 되어 저의 다용도 용 마이크로 TLM170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색다른 색깔을 가진 그러나 TLM170 처럼 너무 비싸지 않은 마이크를 찾던 중, Lauten Audio 의 Clarion FC-357 마이크가 눈에 들어왔고 다년간 주변에서 라우텐 마이크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듣던 차 한번 사용해 보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적어보자면 제가 생각하기에 라우텐 클라이온 마이크는 다용도로 여러 상황에 사용하기에 굉장히 좋은 All-Around 마이크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소리를 글로 적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왜 라우텐 마이크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마이크인지 제가 그동안 다양한 녹음 세션에서 직접 녹음한 소스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소리를 들어보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빈티지 마이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은 편 입니다. 예전에 니브 콘솔과 아날로그 테이프를 사용하여 100프로 아날로그로 작업을 하는 스튜디오에서 잠시 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스튜디오는 대부분의 마이크가 정말 오래된 빈티지 마이크였는데 개인적으로는 과연 그 빈티지 마이크들의 그 값어치를 할 만큼 좋은가? 에 대한 생각을 하곤 하였습니다. 물론 빈티지 마이크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이크 하나에 천만원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그 돈이라면 여러 대의 마이크를 사는 것이 더 좋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너무 저가의 마이크는 퀄러티의 신용성이 의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캡슐 생산에서도 그렇고 마이크의 조립 과정에서도 그렇고, 똑같은 브랜드의 같은 마이크를 사도 일종의 뽑기처럼 소리가 다른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죠. 예전에 아는 지인이 어떤 마이크를 스테레오 페어로 사서 보여주길래 그날 바로 마이크를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두 마이크의 소리가 굉장히 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어떤 브랜드의 경우 굉장히 저가의 마이크인데 뽑기를 잘 하면 몇 천불을 하는 마이크의 소리처럼 소리가 좋은 마이크도 있습니다. 이런 마이크를 구매하여 테스트 해보고 모디파이 를 하는 곳에가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루트도 존재하죠.
하지만 저는 그런 신용성을 의심해야 해서 새로산 마이크를 테스트를 해야하고 혹은 모디파이를 해서 더 좋은 소리를 브랜드가 의도한 바와는 다른 방향으로 바꿔야 하는 것들에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여유가 없습니다. 마치 아이폰을 탈옥시켜서 이런 저런 것들을 한참 해보다가 결국엔 버그나 호환성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순정으로 돌아오는 케이스 처럼 말이죠.
저는 마이크를 구매한다면 마이크를 박스에서 꺼내는 순간 그 어떤 레코딩 세션에서 투입해도 문제가 없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를 필요로 합니다. 퀄러티와 소리에 의심을 하지 않아도, 혹시라도 마이크가 문제가 있진 않을까 노심초사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제품 말이죠. 라우텐 마이크는 미국에서 생산이 되고 외관부터 마감까지 굉장히 잘 만들어진 마이크라는 느낌을 풍깁니다.
같이 딸려오는 케이스도 Royer 마이크를 구매하면 딸려오는 케이스처럼 단단하고 좋은 케이스라는 느낌을 풍깁니다.
Lauten Clarion FC-357 은 제가 있는 캐나다에선 $1350 불. 한국에선 ₩1,398,000 에 가격이 책정 되어 있습니다. 이 가격대는 굉장히 흥미로운 가격대 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50만원 이하의 ‘저가’ 마이크들, 50만원 이상 그러나 100만원 이하의 중저가 마이크들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보통 200만원 이상의 고가의 마이크로 가격대가 확 뛰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이 가격대에서는 다른 회사들의 마이크보다 훨씬 좋은 소리를 내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를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하였는데 Lauten Clarion 마이크의 소리를 글로 표현해 보자면 색깔이 강하고 앞으로 튀어나오는 사운드, 보컬의 경우 팝이나 가요 보컬에 아주 어울리는 마이크 입니다.
첫번째 예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장하는 모든 예제는 마이크 -> 프리엠프 -> 컨버터 이며 다른 프로세싱은 더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예제의 경우 팝 여자 보컬에서 들을 수 있었던 고역대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컴프레서와 디에서로 다듬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Clarion 특유의 고역대를 잘 설명해 줍니다. (프리엠프: SSL Duality Console Preamp). 굉장히 Crispy 하다고 생각 됩니다.
두번째 예제는 U87과 비교하는 예제 입니다.
첫번째 예제에서 들을 수 있었던 고역대와 앞으로 튀어나온 사운드, 색감 등이 어떤 것인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예제는 프리엠프는 다릅니다. Lauten 은 Heritage 73′ Jr 를 사용하였고 U87은 SSL Duality Console 프리엠프를 사용하였습니다. 프리엠프 탓 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라우텐 마이크 자체의 색감은 첫번째 예제와 비슷합니다. 이번 예제에서는 U87 의 로우 미드가 굉장히 뭉쳐있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예제 입니다. 마찬가지로 여성 보컬에 Clarion 과 U87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번 예제는 다른 예제들에 비해 볼륨이 살짝 작습니다. 모니터를 살짝 올려주세요.
두번째 예제에서 들을 수 있던 차이가 이번 예제에서도 들립니다. 같은 보컬리스트에 좀 더 크게 부른 부분을 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예제는 소리가 방금 전보다 살짝 크니 모니터를 살짝 낮춰 주세요 ^_^;;
이번 예제에서도 마찬가지로 U87의 저역대가 뭉친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다른 보컬에 사용해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마이크의 캐릭터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예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이크인 Neumann TLM170 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TLM170 두번째는 Clarion 세번째는 Clarion 마이크를 믹스에서 사용했을 때의 소리 입니다.
이제 확실하게 Lauten Clarion 의 성향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다른 마이크들에 비하여 로우 미드를 정리해주는 성향과 확실한 고역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고역대가 어떤 상황에서는 거칠어서 EQ 를 이용하여 어느정도 다듬어줄 필요가 있기도 할 수 있다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여자 보컬에선 Crispy 하며 약간 강하기도 했던 소리가 그런 고역대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남자 보컬의 경우에는 자연스럽습니다.
이번에는 악기를 바꿔 모노 드럼 오버해드에서의 소리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노 드럼 오버해드로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_^; 마이크를 하나 더 구입하여 스테레오 오버해드로 사용하면 굉장히 두꺼운 드럼 톤을 얻어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 이번에 들어볼 사운드 예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전 “싼 마이크 vs 비싼 마이크” 라는 저의 블로그 글에서 이야기했던 것 처럼 비싼 마이크와 싼 마이크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마이크의 지향성을 벗어난 곳에서 들어오는 Off-Axis 의 소리 입니다. 좋지 않은 음향적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는 마이크의 바로 정면의 소리를 좋을 수 있으나 마이크의 지향성을 벗어난 마이크의 위, 뒤, 아래 등에서의 소리가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어짜피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이게 왜 중요하죠?” 라고 물으신다면 우리가 어디서 녹음을 하던, 녹음하는 장소의 룸 어쿠스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마이크 바로 앞에서 소스를 녹음한다 하더라도, 룸 안에서 소리가 반사되어 마이크의 위, 옆 등을타고 Off-Axis 로 소리가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룸 어쿠스틱이 많이 좋지 않은 홈 레코딩의 경우 이 것은 마이크의 소리에 굉장히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클래식, 재즈, 롹 등 다양한 장르를 녹음하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녹음 방법은 악기들이 악기 간의 소리의 차단 (Isolation) 없이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소리를 느끼며 녹음을 하는 것 입니다. 다른 악기의 소리가 마이크에 들어올 수 있으나 (Bleed, leakage) 그것이 굳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때론 이런 다른 소리들이 서로 어울어져서 좋은 소리를 만들곤 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레코딩 방법에 Off-Axis 주파수 응답율이 좋지 않은 마이크를 사용하게 되면 좋은 레코딩을 하기가 어려워 지겠죠.
자.. 그러면 Lauten Clarion 의 실사용 Off-Axis 소리는 어떨까요?
어쿠스틱 베이스에 Lauten Clarion 을 설치한 뒤, 다른 악기 없이 솔로로만 들어보겠습니다.
초 저역대가 살짝 뭉텅하지만 그것은 제가 녹음한 어쿠스틱 베이스 악기 자체가 고급스러운 악기가 아니기 때문에 악기 자체에서 좋지 않아서 그렇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소리는 발란스가 좋고 앞서 들었던 것처럼 클라이온의 강한 고역대 덕분에 베이스의 핑거 소리를 잘 받고 있습니다. 어쿠스틱 베이스에 많은 엔지니어들이 두 개의 마이크를 설치하여 핑거 소리와 저역대의 소리를 받곤 하는데 두 가지의 소리를 하나의 마이크로 담고 있는 것이죠.
자 이번에는 어쿠스틱 베이스 연주자 바로 옆에 드럼을 설치하고, 또 바로 옆에 피아노를 설치하여 라이브 연주를 하듯, 해드폰 없이 연주하는 상황에서의 소리를 녹음 한 뒤, 베이스만 솔로로 들어보겠습니다.
아까 들었던 베이스의. 성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지만, 피아노 소리 특히 드럼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드럼과 피아노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렇게 스며들어온 드럼이나 피아노의 소리가 나쁜 소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라이브 믹스 안에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 믹스 안에서도 베이스의 존재감이 그대로 간직 되었으며, 드럼 소리 피아노 소리도 베이스 마이크안에 타고 들어간 소리때문에 위상의 문제가 일어난다거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테너 섹소폰을 예제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섹소폰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이크는 Neumann TLM170 입니다.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브 룸 안에 피아노 뿐만 아니라 트럼본, 트럼펫, 알토 섹소폰, 테너 섹소폰 그리고 베리 섹소폰이 함께 있습니다. TLM170 와 Lauten Clarion 둘 다 지향성을 이용하여 다른 악기들의 소리가 굉장히 자연스럽게 차단된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악기 연주자들 사이가 굉장히 가까운걸 가만하면 굉장히 놀랄 정도로 차단이 잘 되고 있습니다. TLM170 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Off-Axis 반응과 지향성을 이용한 소리의 차단이 아주 좋다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인 믹스에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믹스에 테너 섹소폰의 소리가 아주 멋지게 묻어나고 있습니다.
자 여러분 직접 들어보니 어떠신가요? 주변에 Clarion 을 가지고 있는 지인이 없어서 직접 구매를 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지만 제가 마이크를 구매한다면 저의 아주 깐깐한 테스트를 거쳐야 하곤 합니다. 다양한 소스에 제가 잘 아는 사운드의 마이크 옆에 두고 비교하며 특색을 알아내고, 또 그 특색이 과연 나의 작업에 도움을 줄 것인가는 파악하죠. 저는 마이크 제조사에서 보여주는 스펙 차트를 크게 믿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실사용에서의 On-Axis, Off-Axis 의 성향도 파악하는 것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에 TLM170 와 비교할 때는 하늘과 땅 차이로 TLM170가 더 좋을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마이크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테스트를 해보면 할 수록 TLM170 에 비교해서 전혀 뒤지지 않은 고가의 마이크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소리에 대해서 깊게 파악하느라 Lauten Clarion FC-357 의 다른 부분들을 다루지 않았네요.
클라이온 마이크는 28.25mm 의 큰 듀얼 라지 다이아프램을 가지고 있어서 Omni, Cardioid, Figure 8 총 3개의 다른 지향성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들려드린 모든 예제는 Cardioid 모드 였습니다.
또한 마이크의 옆쪽에 +10dB, 0dB, -10dB 스위치가 있습니다. 0dB는 노멀 모드 -10dB 는 10 데시벨 패드 모드 입니다. 여기서 굉장히 흥미로운 것은 저는 마이크에서 -10dB 등 패드 성능을 가진 마이크는 많이 봐 왔지만, +10dB 모드를 가진 마이크는 처음 보았습니다. 라우텐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좋지 않은 마이크 프리엠프를 가지고 있는 홈 레코딩 유저들이 더 높은 Gain 을 필요로 할 때, 좋지 않은 마이크 프리앰프를 올리게 되면 생기는 노이즈나 왜곡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10dB 스위치를 넣어서 마이크 안의 프리앰프 자체에서 10dB 을 높혀 프리앰프에 부담을 덜 주는 기능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부분 좋은 프리앰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_^;;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홈 레코딩 유저들에겐 굉장히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총평
Lauten Clarion FC-357 은 색깔이 뚜렷하고, Crispy 한 하이앤드와 좋은 Off-Axis 성향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 입니다. 드럼, 보컬, 관악기, 기타 앰프, 어쿠스틱 기타 등 다양한 악기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만원대의 마이크 이지만 200~300만원 이상 대의 마이크들과 비교했을 때 더 좋다고 평가할 수는 있어도 전혀 뒤져진다는 느낌은 주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마이크 입니다. 여러 예제에서 들었던 것 처럼, 일반적으로 보컬에서 뭉치기 쉬운 로우 미드가 마이크 자체에서 정리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하이가 뚜렷하게 들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이 어떤 보컬에서는 로우 미드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혹은 하이 앤드가 너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즉 이 마이크의 성향이 어떤 소스에는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겠죠. 100만원 아래의 마이크를 사용하면서 마이크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200~300만원 이상의 마이크는 너무 부담이 된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솔류션이 될 수 있는 마이크라고 생각합니다.
^^ 이 마이크 리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잘 봤습니다.
이번 리뷰는 특히나 신경을 많이 쓰신것 같습니다. 평소에 이 357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됬을 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보컬, 드럼, 베이스 비교 음원 및 믹스 음원 등 정말 글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을것같네요.
막귀(?)라 그런지 비교 음원들을 들어보니, 비싼 노이먼 마이크와 별차이가 없어보이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정성이 보이는 소중한 포스트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런 마이크 리뷰 참 좋네요 ㅎㅎ
너무 유익한 리뷰 감사합니다 ~
최고의 리뷰에요 정말… 팬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