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영상을 포함 총 10편의 믹스 영상 시리즈, Full Mix Series 가 끝이 났습니다.

동영상 강좌들을 만들면서 언젠가는 꼭 믹스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보여드리는 강좌를 만들겠다고

다짐 했던 것이 2014년 초 였는데, 그 목표를 이루고 2015년을 맞이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믹스 처음 단계인 기본 발란스를 잡는 법 부터, 트랙 하나 하나에 힘을 싣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을

저도 미리 믹스를 해 놓고 다시 구현하는 것이 아닌, 그때 그때 느낌에 따라 즉흥적으로 모두 보여드림으로써

정확히 믹스 라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가 에 대한 이야기를 숨김 없이 보여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음악 이라는 것은.. 믹스라는 것은 마법이나 비밀 이라는 건 없습니다.

흔히

“아 드디어 최고의 녹음 법을 터득했다.”

“마스터링 하우스의 비밀은 자식 한테도 물려주지 않는다더라”

라는 아주 재미있는 무용담과 같은 이야기들을 종 종 보기도 합니다. 

좋은 믹스와 좋은 녹음은 열린 마음가짐, 수많은 노력과 시도 그리고 들을 수 있는 귀를 여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테크닉 하나, 어떠한 플러그인 하나, 궁극의 외장 하드웨어 장비.. 하나로 끝날 수 있는 것이

좋은 녹음과 좋은 믹스로의 지름길 이였다면, 사운드 엔지니어란 직업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 입니다.

 

2015년에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며 새 해에는 더욱 더 좋은 이야기들로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