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싱 엔지니어로써, 혹은 믹스를 맡기는 클라이언트로써 가장 파일을 잘 주고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드 드라이브를 가지고 직접 만나서 주고 받는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 이겠지만,

시간 절약을 비롯한 많은 이유로 온라인으로 파일들을 주고 받는것이 정석인 요즈음 이죠.

온라인 파일 쉐어링이 가지고 있는 단점은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일 경우, 음원 사전 누출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

Daft Punk는 최근 앨범의 마스터 파일을 받으러 로스엔젤리스에서 포트렌드 까지 대략 44시간을 운전해서

갔다고 할 정도이니까요.

물론 왠만한 전문 믹싱/마스터링 스튜디오는 자체 보안이 되어 있는 서버를 운영해서 그들의 사이트에 올리게끔

하기도 하죠.

 

최근에 한국에서 음원을 받을 일이 있었는데 소위 말하는 파일 쉐어링 프로그램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는 분이여서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파일이 크니 보내지지가 않아서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떤 파일 쉐어링 사이트를 사용하나요? 한국에서는 N 드라이브, 다음 드라이브등을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는 “Dropbox me” 란 말이 거의 표준화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속도가 느린 탓에 많이 사용하질 않았는데 요즘에는 거의 드랍박스를 대부분 사용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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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와 맥에서 똑같이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갈 필요 없이 이렇게 자신의 드랍박스 폴더에

파일을 넣어 놓으면, 링크를 보내서 다운받게 할 수 있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강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음원 뿐만 아니라 개인간의 파일 쉐어링은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드랍박스를 이용하니까요.

또한 아이폰,아이패드 등 여러 기기와의 동기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쉽게 아이폰/패드/갤럭시 등 에서 보고 듣기도 편합니다.

드랍박스가 없으신 분들은 가입해 두면 종종 쓸 일이 있을 것 같네요.

(깨알같은 광고를 하자면.. https://db.tt/tKHRozfl 이 링크를 이용하여 드랍박스에

가입하시면 가입 하시는 분과 저에게 500메가의 보너스 용량이 지급됩니다 ^^;;) 

 

그렇지만 드랍박스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건 아니기 때문에 큰 용량을 빨리 보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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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etransfer.com

위트랜스퍼 사이트를 많이 이용합니다.

자신의 이메일, 받을 사람의 이메일 그리고 첨부할 파일 (2기가 이하)를 선택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파일이 전송이 되고 (북미 기준)

상대방이 파일을 받으면 파일을 받았다는 확인 메일까지 오기 때문에

큰 음원 공유로 많이 쓰입니다.

가입도 필요 없기 때문에 자자란 파일을 보내기엔 좋죠. 하지만 파일이 드랍박스 처럼

저장이 되는건 아니라서 몇일이 지나면 링크가 없어집니다.

가입을 하고 돈을 내고 사용을 하면 링크가 저장이 되긴 하는데.. 굳이 그렇게 까지

자주 쓰지는 않기 때문에 무료 버전을 사용하죠 ^^;

 

제가 자주 이용하는 두 사이트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이트를 이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