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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로 처음 마음 먹은 것이 거의 일년 전 입니다.

보통 애플 제품은 1년 주기로 새로운 제품이 나옵니다. 이미 제가 이 글을 생각했을 때

새로운 맥 미니가 나온다는 루머들이 돌아서.. 글을 안썻는데 아직까지도 새로운 맥 미니는 나오지 않았네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맥 미니가 나온것이 거의 500일이 되었으니 새로운 맥 미니가 나올 가능성이

혹은 단종이 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잘 생각하고 글을 읽어 주세요 🙂

 

제가 처음 맥 미니를 구입한 것은 일년 반 정도 전 입니다.

그때 이미 저는 2010년 형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큰 음악 프로젝트를 하기에는 너무

사양이 받쳐주질 못해서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하려고 고민을 하였죠.

그러던 와중 저의 눈에 들어온 것은 맥 미니와 아이맥 그리고 맥 프로 였습니다.

맥 프로는 너무 비쌌고.. 맥 미니와 아이맥을 비교하게 되었죠.

그런데 알아볼 수록.. 모니터의 유무와 아이맥이 가진 그 “멋” 을 제외한다면 아이맥으로 크게 가야될

이유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 아이맥은 한 번 더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너무 디자인을 강조하고 얇게 컴퓨터를 만들다 보니

그 전 아이맥이 가지고 있었던 장점 (자가 업그레이드 여부 등) 까지 없어져버려 많이 실망을 하였습니다.

 

한 번 아이맥과 맥 미니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맥 미니는 아이맥과 다르게 자가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램 업그레이드는 컴퓨터 샵에 가서 램만 사면, 컴퓨터를 아에 모르는 사람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하드 드라이브 업그레이드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지만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몇 번의 동영상 강좌를

보고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맥은 자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 합니다.

하드 드라이브도, 램도 무조건 구입을 할 때 해야 합니다.

(27인치 모델은 램 자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아시겠지만.. 구입시에 하는 업그레이드는 조금 가격이 있습니다.

 

맥 미니나 아이맥 둘 다 처음에 컴퓨터를 사면 하드 드라이브를 5400rpm 으로 주기 때문에

최소 7200rpm 혹은 ssd 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어야 음악 작업을 쾌적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둘 다 비슷하게 사양을 맞추어 보았습니다.

 

사실 퓨전 드라이브의 장점을 잘 모르겠기에….

둘다 cpu를 i7 으로 맞추고 ssd 를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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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의 유/무 와 아이맥이 cpu가 조금 높다는 것 그리고 맥 미니에는 ram 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그래픽 카드의 차이도 있습니다)

 

가격의 차이가 거의 두배가 되죠.

물론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아이맥으로 갈 수도 있으나, 데스크탑에 200만원 이상의 돈을 쓰는건 무리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에 비하여 500일 동안 업데이트가 안된 맥 미니의의 성능은 정말 가격에 비해 좋죠.

개인적으로 맥은 비싸다 라는 생각을 많이 없애주게 된 것이 바로 맥 미니 였습니다.

사용한지 일년이 지난 지금도 성능이 부족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큰 믹스 세션 (20트랙 이상)도 별 무리 없이 해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음악 작업에서 빼 놓을 수 없는 firewire 800 단자가 자체적으로 있어서 이런 세세함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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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필요한 모든 단자를 지원한다는 매력이 있죠.

또한 컴퓨터 자체 소음도 엄청나게 적습니다.

컴퓨터가 켜져 있어도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글 초반에 말씀드린대로.. 맥 미니나 아이맥이나 현재 새로운 제품이 나올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제품이 언제 나오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애플 컴퓨터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그런 점들을 가만하여 구입을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또한, 애플의 리퍼 (refurbished) 정책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애플은 자체 매장/온라인 스토어 를 통하여 구입한 제품의 경우 묻지마 환불 정책을 펼칩니다.

그렇게 환불이 된 제품들은.. 다시 포장하여 파는 것이 아닌

리퍼 (Refurbished)라는 이름을 달고, 할인이 된 가격으로 팝니다.

제 주위에는 이 리퍼 제품들만을 노려서 컴퓨터를 사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매일 매일 제품이 바뀌고, 올라오는 제품들이 바로 바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자주 확인을 해야겠죠.

애플 한국 온라인스토어도 리퍼 섹션이 있습니다.

 

http://store.apple.com/kr/browse/home/specialdeals/mac

 

나온지 시기가 된 제품들이나 리퍼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 그래서.. 저는 2014년 6월 현재까지도 맥 미니와 아이맥을 비교한다면

맥 미니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 돈이면 용산가서 (아직도 용산에서 컴퓨터 맞추기는 하는지 모르겠네요 ^^;;) 컴퓨터 조립하는게

훨씬 싸지.. 맥 은 비싸..”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번글인 Mac Vs PC 에서 맥의 장점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았죠.

프로툴스로 기준하여 이야기 했었지만.. 다른 모든 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컴퓨터를 조립하여 만들면, 정말  깊게 연구하고 만들지 않는 이상 호환성의 문제 때문에

스펙상의 성능만 좋지 오히려 제대로된 퍼포먼스가 안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같은 스펙이여도 맥 컴퓨터가 훨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죠.

 

음.. 너무 애플 신봉자 같은 느낌이 드나요 ^_^..?